크리스티앙 뒤리외

크리스티앙 뒤리외(Christian Durieux)는 1965년 벨기에의 브뤼셀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만화를 그렸으며 열세 살에 자신이 그린 만화를 출판사에 보이기도 했다. 대학에서는 문학을 전공하고 만화전문 출판사에서 일을 하다, 시나리오 작가 장 뒤포(Jean Dufaux)를 만나 전업만화가의 길을 걷는다. 그와 함께 네 권으로 이루어진 『아벨(Avel)』을 쓰고, 그의 친구이자 협업자인 뤽 델리스(Luc Dellisse)와 다섯 권으로 된 『번개(Foudre)』를 발표했고, 『매혹의 박물관(Un Enchantement)』을 그렸다. 뒤리외는, 그 자신이 ‘가볍고 유쾌하다’고 평한 『베니토 망보(Benito Mambo)』와 같은 어린이를 위한 만화뿐 아니라 ‘사실적이면서도 어두운’ 『모빌리스(Mobilis)』와 같은 작품에 이르기까지, 여러 작품 속에서 공통으로 드러나는 ‘차이와 환상’ 속에서 표현되는 감정들과 인간적인 상황을 드러내는, 다양한 양식의 만화를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