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수

청당(靑唐) 백영수(白榮洙)는 1922년 수원 출생으로, 두 살 때 일본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유년시절과 학창시절을 보냈다. 오사카 미술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으며, 1945년 귀국하여 전남 목포고등여학교 미술교사,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했다. 해방 후 미군정청 문교부 주최로 열린 조선미술전 심사위원, 대한미술협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고, 이후 김환기, 이중섭, 장욱진 등과 함께 신사실파(新寫實派) 동인으로 활동했다. 1977년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정착했으며,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유럽과 국내에서 백여 회에 이르는 초대전을 가졌다. 2011년 영구 귀국한 뒤 꾸준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성냥갑 속의 메시지』 『백영수의 1950년대 추억의 스케치북』 등의 책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