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찬

김기찬(金基贊, 1938-2005)은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서울 도심의 ‘골목안 풍경’을 평생의 테마로 삼아, 육십년대 말부터 쉼 없이 기록한 사진가다. 재개발로 인해 이제는 사라져 버린 사진 속 그 옛날 소박한 서울의 모퉁이들은, 우리의 추억과 상처를 동시에 불러낸다. ‘골목안 풍경’ 시리즈, 『잃어버린 풍경』 『김기찬』 등의 작품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