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호

1945년 서울 출생으로, 홍익대 건축미술학과에 입학했으나 중퇴하고 신필림 연출부에 들어가 영화계에 입문했다. 1974년 <별들의 고향>으로 데뷔 후 <바람 불어 좋은 날>(1980), <바보선언>(1983) 등의 작품을 통해 리얼리즘 영화작가로 입지를 굳히고, 팔십년대 중반부터는 <무릎과 무릎 사이>(1985), <어우동>(1985) 등으로 상업적으로 성공했으며, 1986년 ‘판 영화사’를 설립하여 첫 작품 <이장호의 외인구단>으로 흥행에 대성공을 거두는 등, 칠팔십년대 정체되었던 한국 영화계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며 여러 장르에 대한 실험과 도전, 다양한 소재를 개척했다. 이후 영화의 감독 및 기획, 제작, 뮤지컬과 오페라 연출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중부대 연극영화학전공 부교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주대학교 문화산업대 영화전공 교수, 사단법인 신상옥 감독 기념사업회 이사장, 드림타워 대표 등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