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열세 살 때 미켈란젤로(1475-1564)는 거장 도메니코 기를란다요의 화실에 들어가 여든아홉 살의 나이로 생애를 마칠 때까지 자신의 삶을 온통 그림, 조각, 건축예술에 바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시를 지음으로써 자신의 예술을 완성한다. 그와 동시대를 살았던 전기작가 바사리는 이렇게 쓰고 있다. “미켈란젤로는 예술작업에 대한 열정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곤 했다.” 그는 피렌체 공화정에 봉사했고, 메디치 가를 위해서 또한 로마에서 그에게 수많은 주문을 맡겼던 교황들을 위해서 일했다. 그의 활동무대는 이탈리아였지만 그가 살아 있는 동안에도 벌써 그의 예술은 복제품을 통해 국경을 넘고 있었다. 근래 복원된 시스티나 예배당 벽화의 전모를 사진 이미지로 담고 있는 이 책은 피에르뤼지 데 베키 교수와 함께 미켈란젤로라는 천재를 발견 혹은 재발견하는 기쁨을 가져다 준다.

열세 살 때 미켈란젤로(1475-1564)는 거장 도메니코 기를란다요의 화실에 들어가 여든아홉 살의 나이로 생애를 마칠 때까지 자신의 삶을 온통 그림, 조각, 건축예술에 바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시를 지음으로써 자신의 예술을 완성한다. 그와 동시대를 살았던 전기작가 바사리는 이렇게 쓰고 있다. “미켈란젤로는 예술작업에 대한 열정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곤 했다.” 그는 피렌체 공화정에 봉사했고, 메디치 가를 위해서 또한 로마에서 그에게 수많은 주문을 맡겼던 교황들을 위해서 일했다. 그의 활동무대는 이탈리아였지만 그가 살아 있는 동안에도 벌써 그의 예술은 복제품을 통해 국경을 넘고 있었다. 근래 복원된 시스티나 예배당 벽화의 전모를 사진 이미지로 담고 있는 이 책은 피에르뤼지 데 베키 교수와 함께 미켈란젤로라는 천재를 발견 혹은 재발견하는 기쁨을 가져다 준다.

정진국 (역자)

정진국(鄭鎭國)은 서울대학교와 파리 제8대학에서 조형예술을, 파리 제1대학원에서 미학을 공부했다. 저서로 『잃어버린 앨범』 『유럽의 책마을을 가다』 『여행가방 속의 책』 등이 있고, 역서로 보먼트 뉴홀의 『사진의 역사』, 빅토르 타피에의 『바로크와 고전주의』 등이 있다. 『김기찬』의 작가론을 썼다.

최윤정 (역자)

<MICHELANGE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