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얼굴

이 책은 중국의 흥미로운 풍물이나 역사적 장면들을 그저 적당히 모아 놓은 가벼운 사진집이 아니다. 우리는 '중국'을 찍은 사진들 속에서 동양을 바라보는 서양인들의 동경과 두려움까지 포착해낼 수 있다. 이 책은 나아가 미지의 세계에 탐구의 욕망이라는 측면에서 사진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이다.

이영준 (역자)

이영준(李瑛浚)은 1961년생으로, 한때 사진평론가였으며 지금은 기계비평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기계비평』(2006), 『비평의 눈초리』(2008), 『초조한 도시』(2010), 『페가서스 10000마일』(2012), 『기계산책자』(2012) 등이 있다. 기획한 전시로는 「우주생활—NASA 기록 이미지들」(일민미술관), 「김한용—광고 사진과 소비자의 탄생」(한미사진미술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