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도 부용동 원림

이 책에서는 먼저 보길도의 자연환경을 살펴보고 윤선도의 일생과 부용동에서의 생활을 전해 준다. 이어서 보길도 원림 유적을 이루는 각 지역과 건축물들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자연과 조화되는 보길도 부용동 원림을 통해 한국 조경의 특성을 잘 이해할 수 있으며, 풍부한 원색도판을 통해 왕궁이나 사찰, 민가와는 또다른 아름다움을 한눈에 알 수 있을 것이다.

보길도는 한국 남해안에 자리잡은 섬이다. 한국문학사에 뚜렷한 업적을 남긴 윤선도에게 보길도의 부용동 원림은 훌륭한 창작의 산실이었다. 그는 이곳의 지형이 연꽃 봉오리가 피는 듯해서 ‘부용동(芙蓉洞)’이란 이름을 붙였고, 자연환경과 잘 조화되는 아름다운 조원을 꾸며 놓았다.
부용동 원림은 유학자적 선비관에 입각한 조선시대의 전통적 조원기법을 그대로 드러나 있는 곳이다. 윤선도는 동양적 자연관과 성리학적 우주관을 이곳에 표현해 놓았으며, 그렇기 때문에 이곳에 있는 유적들은 당시의 사상적 배경을 말해 주는 특별한 상징물들로 볼 수 있다. 그는 낱낱의 유적들에 의미를 부여해 사색을 하는 터전으로 삼았다. 부용동의 조원 유적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기술적인 측면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측면도 함께 살펴봐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곳엔 글을 읽고 강론을 하는 선비들의 글방 건물과 조용히 자연을 관조하고 사색할 수 있는 정자, 아름다운 연못과 다리, 괴석 등이 주위의 산과 계곡, 암석 등의 자연환경과 하나가 되어 자리잡고 있다. 
이 책에서는 먼저 보길도의 자연환경을 살펴보고 윤선도의 일생과 부용동에서의 생활을 전해 준다. 이어서 보길도 원림 유적을 이루는 각 지역과 건축물들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자연과 조화되는 보길도 부용동 원림을 통해 한국 조경의 특성을 잘 이해할 수 있으며, 풍부한 원색도판을 통해 왕궁이나 사찰, 민가와는 또다른 아름다움을 한눈에 알 수 있을 것이다.

정재훈 (저자)

정재훈은 1938년 경남 진주 출생으로, 한양대 환경과학대학원에서 조경학을 수학했다. 문화재전문위원, 한양대 강사, 한국조경학회 상임이사, 한국미술사학회 회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문화재관리국장으로 있다. 공저로 『아름다운 정원』이 있고, 논문으로는 「경주 안압지와 창덕궁 후원의 비교고찰」「한국의 조원미」 등 다수가 있다.

황헌만 (저자)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소년잡지 ‘어깨동무’와 ‘소년중앙’에서 사진작가로 일했습니다. 현재 사진 작업실 ‘M2’를 운영하며, 사라져 가는 우리 것들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집으로 『장승』『초가』『조선땅 마을지킴이』『한국의 세시풍속』『도산서원』『퇴로리지』『옹기』『하회마을』『임진강』 등이 있고, 사진동화로 『민들레의 꿈』『민들레 일기』『내 이름은 민들레』『아주 작은 생명 이야기』『섬서구메뚜기의 모험』『날아라, 재두루미』 등이 있습니다.

저자/역자의 다른 책들

머리말

1. 보길도의 지형과 자연

2. 윤선도의 일생과 부용동에서의 생활

3. 보길도 원림 유적
1. 세연정 지역
2. 동천석실 지역
3. 승룡대
4. 낙서재와 무민당
5. 곡수당
6. 낭음계
7. 조산
8. 하한대
9. 혁희대
10. 석전
11. 미산
12. 석대들
13. 기와 가마터 

맺음말

참고문헌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