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자-도살풀이

김숙자(金淑子) -도살풀이
김숙자(1927-1991)는 경기도 안성의 세습무가에서 태어나 여섯 살 때부터 무속예술을 배웠고, 경기도 도당굿 무속예능 속에서 춤세계를 이끌어낸 무용가이다. 그의 도살풀이에는 경기도 도당굿 장단과 그 굿 속에 나오는 춤의 특성이 가장 잘 표현되어 있고, 일생 춤을 닦아온 사람의 멋이 합쳐져 있다. 이 춤은 1990년 무형문화재 제 97호로 지정되었고, 그의 딸 김운선이 잇고 있다.

정범태 (저자)

1928년 평안북도 선천국 수청면에서 태어니 일본 오사카 쇼센 중학교를 졸업하고, 쇼센 전문학교를 중퇴했다. 조선일보 사진부 기자와 주간사진부 부장(1964)을 역임하였으며, 한국일보, 일간스포츠, 세계일보 사진부에서 현역 기자와 사진부장으로 근무하였다. 신선회 회원을 거쳐 유에스 카메라 콘테스트, 아사히신문 국제사진전, 파리비엔날레 국제사진전 등에 다수의 작품이 입선한 바 있다. 리얼리즘 사진가로서, 한국전쟁 이후 피폐해진 사회상황과 사일구, 오일륙 등 역사의 격동기에 실존적 상황 앞에 놓인 인간의 모습을 기록했다. 사진집으로 <정범태 – 열화당 사진문고>, <정범태 사진집 – 1950-2000, 카메라와 함께한 반세기>, ‘춤과 그 사람’ 시리즈 등이 있다.

구희서 (글쓴이)

이화여자대학교 문리대를 졸업한뒤, 한국일보에 재직하였고 우리 음악연구회 회장, 사단법인 한울림 산하 청소년 예술단 ‘새울림’ 단장, 춘천인형극제 조직위원회 조직위원, (주)메타기획컨설팅 고문을 맡고 있다. 백상 기자상 동상(1985), 동랑 연극상(1992)을 수상한 바 있다.

1970년부터 1994년까지 24년간 연극, 무용, 전통예술 전문기자로 활동했다. 일간스포츠 지면에 써온 연극평은 <구히서의 연극수첩>, <구히서의 공연수첩> 등의 칼럼으로 발전, 국내 언론계에서 찾기 힘든 ‘저널리즘 공연 비평의 길’을 개척해왔다.

1994년부터 1999년 2월까지 한국연극평론가협회장을 맡았으며, 평론은 물론 희곡 및 무용대본 창작 및 구성, 희곡 번역 등 다양한 방법으로 무대 주변의 글쓰기를 계속해서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국의 명무>, <무대 위의 얼굴>, <춤과 그 사람>, <연극 읽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