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대 탈놀이

  • 한국의 탈놀이 1
  • 서연호
  • A5 반양장 1987년 1월 10일 128면 6,000원 컬러 흑백 58컷 89-301-0801-6
  • 한국전통문화, 한국의 탈놀이
    • 1988년 오늘의 책

경기도 지방에 전승되는 산대 탈놀이는 궁중의 산대놀이가 쇠퇴해 가던 조선시대 후기에 현재와 같은 형태로 성립된 것으로 보인다. 산대라는 용어를 차용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가설무대가 아닌 들놀이(야외극)로 연행되었으며, 극중 장면 가운데 지배층에 대한 저항이나 신분제도에 대한 비관, 점중되어 가던 경제의식이나 현실주의적인 인생관을 반영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탁월한 성과는 놀이패와 놀이꾼의 신분을 확정한 데 있다. 아전층이 직접 담당하였던 황해도 탈놀이와 달리, 산대 탈놀이는 관아의 잡역에 종사하던 천인들이 아전들의 지원, 특히 관아 안에 있던 악사청의 지원을 받아 공연하였으며, 이 때문에 산대 탈놀이는 비속한 말투로 가득 차게 될 수밖에 없었다.

서연호 (저자)

1941년 강원도 고성에서 태어나 고려대 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연극학회장을 역임했고, 2008년 현재 고려대 국문과 명예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 <한국가면극의 현장전승 연구>, <한국근대희곡사>, <식민지시대의 친일극연구>, <한국전승연희의 현장 연구>, <한국전승연희의 원리와 방법>, <한국 근대극작가론> 등이 있다.

탈 원색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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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대탈놀이 관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