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라쿠

  • 샤미센과 창이 어우러진 인형극
  • 김학현
  • A5 반양장 1995년 11월 10일 112면 6,000원 컬러 흑백 41컷 89-301-0743-5
  • 문학·기타, 일본의 전통연희

분라쿠(文樂)는 삼백여 년 전에 그 체제가 완성된 인형극이다. 이러한 전통연희가 현대인을, 전통문화의 향유 또는 수용의 차원에서가 아니라, 말 그대로 사로잡는 것은 분라쿠의 이야기들이 지닌 완벽성과 현대성 때문이다. 분라쿠는 이야기를 창(唱)하는 다유(大夫)와 반주를 맡은 샤미센(三味線) 연주자, 그리고 인형을 조종하는 인형조종사, 이렇게 삼자가 이끌어 가는 종합예술이다. 특히 인형은 세 사람이 조종하는 삼인조종인형으로서 희로애락의 미묘한 울림까지 표현해 이 인형극을 고도의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김학현 (편자)

김학현(1929- )은  서울대 사범대학을 중퇴하고 일본 주오 대학 문학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주오 대학 총합정책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 『황야에 부르는 소리』 『동아시아 세계사탐구』, 편저로 『能』 『狂言』 『文樂』 『歌舞伎』가 있다.

저자/역자의 다른 책들

머리말

제1부 인형 조루리(人形淨瑠璃) 분라쿠란 어떠한 연희인가
조루리
조루리의 구성 등 5편

제2부 인형 조루리 분라쿠의 역사
기다유(義太夫)의 탄생
카마쓰(近松)의 생애와 작풍 등 5편

제3부 분고로 예담(文五郞藝談) 분라쿠의 명작-세태 거리 십선

맺는 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