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난해한 문장, 과거와 현재가 끝없이 중첩되고 혼재되어 있는 구성으로 인해 읽기 힘든 작품으로 유명한 마르셀 프루스트의 대작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가 영상전문가 스테판 외에에 의해 만화로 각색 해석 재구성되었다. 이 책은 원작의 ‘축약본’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스테판 외에는 원작의 내용을 짧게 요약하거나 변경하는 방식이 아니라, 원작을 선택적으로 취하되, 소설 문장을 원문 그대로 인용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한편 프루스트의 작품을 문자 텍스트로만 접해 왔던 독자들은 이 만화본에서는 원작을 통해선 도저히 맛볼 수 없는 엄청난 속도감을 만끽할 것이며, 다른 한편, 단선적(單線的) 서술의 전개를 통해서만 이루어지는 문학 독서행위와는 달리, 몽타주를 서술의 기본단위로 삼는 만화는 원전의 문자 텍스트를 영상 이미지에 함께 담아 ‘한눈에’ 보여주는 마력을 발휘할 것이다. * 원작-마르셀 프루스트, 각색 및 만화 스테판 외에, 스타니슬라스 브레제, 번역 정재곤, A4 / 양장 / 각권 15,000-18,000원, 1권씩 프랑스에서 출간되는대로 번역 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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