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버거의 책들

존 버거(John Berger, 1926-2017)는 런던 태생으로, 미술비평가, 사진이론가, 소설가, 다큐멘터리 작가, 사회비평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처음 미술평론으로 시작해 점차 관심과 활동 영역을 넓혀 문학과 예술, 인문, 사회 전반에 관한 깊고 명쾌한 글을 발표해 온 그는, 중년 이후 프랑스 동부의 알프스 산록에 위치한 시골 농촌 마을로 옮겨 가 살면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농사일과 글쓰기를 함께해 왔다. 열화당에서는 2004년 『그리고 사진처럼 덧없는 우리들의 얼굴, 내 가슴』을 출간한 이래 작가와의 깊은 관계를 형성하면서 그의 에세이, 소설, 시집 등 여덟 권을 선보여 왔으며, 앞으로도 이미 출간되었으나 소개되지 않았던 작품, 또는 앞으로 선보일 신작을 꾸준히 발행할 예정이다. 영어로 글을 쓰는 작가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이 세상 약자들의 편에서 항상 평화와 연대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존 버거, 그의 섬세하고 날카로운 그리고 빼어난 글을 통해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이 시대를 성찰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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