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고궁

먼 선사시대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민족의 생활사(生活史)와 함께 비롯되어 문화의 성장과 함께 자라 온 한국주택건축의 아름다움은, 모든 한국미를 길러낸 요람 구실을 해 왔다. 말하자면 한국의 주택건물만큼 한민족의 성격과 생활정서를 가식 없이 드러내 준 건축작품은 없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의 고궁’은, 이러한 가장 전형적인, 그리고 가장 본질적인 한국 주택미의 기조를 간직한 건물들인, 이천 년의 고도(古都) 서울에 남아 있는 조선왕조의 4대 고궁과 종묘의 아름다움을 담은 책이다. 한국예술이 종합적으로 응축돼 있는 궁궐의 건축·조각·상징물 등을 간결하고 명쾌한 글과 입체감있는 도판을 통해 생생히 볼 수 있다. 조선왕조 개국과 함께 창건된 경복궁을 포함해,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4대 고궁과, 역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조의 사당(祠堂)인 종묘를 살펴본다. * A5 변형 / 반양장 * 국문, 영문, 일문판 발행 * 1989년 문화공보부 추천도서 / 2005년 한국의 책 100 * 경복궁(국문), 창경궁(일문), 덕수궁(국문), 종묘(영문),한국의 고궁건축(국문)은절판되었습니다.